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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현대 산문

(요점 정리) 국물 있사옵니다 - 이근삼

by 기출마스터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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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있사옵니다

국물 :이익, 명예, , 출세를 위한 발판

(‘국물도 없다의 반어적 표현물질 만능주의)

- 이근삼

 

 

O 갈래 : 희곡, 서사극, 풍자극

O 성격 : 풍자적, 반어적, 실험적

O 주제

현대인의 이기주의출세 지향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

산업사회로 인한 황금만능주의출세주의의 풍조비판

새 상식이 아닌 바른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구현

현대인의 속물적 욕망에 대한 풍자

 

O 특징

다양한 실험적 방식을 활용한 서사국

한국에서 매우 많이 공연된 작품 중 하나이며, 국에서도 호평을 받음.

 

O 인물 탐구

(주인공 김상범의 가치관 변화 - 입체적 인물)

소심하고 어리숙한
젊은이
늘 실패와 손해로
일관된 생활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활
출세의 방법에 눈을
뜨게됨
수단과 방법을 가리
지 않음
냉혈한으로 변함
새로운 상식이 지배

=> 삶의 방식을 바꾼 이유 : 상식적인 생활태도가 늘손해만 가져온다고 생각함

 

O 주요 인물 분석

=> 김상범: 처음에는 평범했으나 출세에 눈을 뜬 후부터는 비열하고 냉혹한 인간으로 변한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출세지향주이자, 황금만능주의에 빠지게 되는 인물.

 

=> 김상학: 동생이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와 결혼하게 된다. 또한 결혼을 핑계로 아버지의 환갑연을 동생 상

범에게 미루는 이기심을 가진 인물.

 

=> 김상출: 정당한 방법으로 출세를 하며 신지식에 물 들지 않아 상범과 대조되는 인물.

 

 

=> 성아미: 겉으로는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 실제로는 다른 남자를 만나 불륜을 저지르는 이중인격자.상범과의 결혼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빠져 있는 인물임을 보여줌.

 

=> 사 장: 김상범에게 회사의 직원들을 감시하는 스파이 임무를 맡김으로써 그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 주는 인물. 교회에 심취한 인물.

 

=> 배영민: 출세지향주의적인 인물의 전형. 권력 앞에서 비굴한 모습을 보임.

 

O 제목, <국물 있사옵니다>

=> 1950~60년대에 유행하던 비어로써 국물도 없다는 말의 상대적인 의미로 쓰인 것이다. 다시 말해 은 약간의 이득을 뜻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의 충족을 위해 달리면 무언가 이익이 생기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O 새상식: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을 의미하지 않음. 사회적 피해자로 살아가던 상범이 부정한세태에 적응하기 위해 변용한 개념으로 비록 부조리하고 부당한 방법이지만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데 필한 방식을 의미한다.

 

O 엽총: 엽총이 출세와 성공에의 욕구와 집착을 상징하 는 것, 엽총을 꼼꼼히 손질하는 상범의 모습은 욕망표출할 기회를 노리는 모습으로, 사장이나 아미를 겨 누는 장면은 표출할 대상을 포착하는 모습

 

O 작품의 총체적 이해

서사극으로써의 <국물 있사옵니다>

서사극의 특징으로 주인공 상범이 극중 인물과 해설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관객이 극에 몰입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방법은 관객에서 소외 효과를 줌으로써 사건 진행에 일정한 거리를 갖도록 하여(감정 이입의 차단) 사건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작품의 무대는 우측엔 상범의 아파트, 좌측엔 회사 사무실, 전면은 길거리, 복도, 공원 등으로 나누어 동시 무대를 꾸며 상징적인 무대로 처리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런 무대의 비사실성은 의도적으로 사실주의 연극의 시간 개념을 무너뜨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시대상으로 본 <국물 있사옵니다>

1960년대 산업 사회의 대두와 더불어 고조되기 시작한 출세주의와 배금주의 풍조를 역설적으로 비판한 본격적인 서사극이다. 국물도 없다.’는 말을 반어적으로 활용한 제목의 이 작품은, 애초에는 소심하지만 성실하던 주인공 김상범이 출세의 방법에 눈을 뜨게 되자 무모한 정도로 과격해져 남을 이용하고 희생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으로 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주변의 등장인물들의 행위에서도 이른바 국물 처세술이 다각도로 펼쳐지게 된다. 이 작품은 한 인물의 삶을 통해 산업 사회의 산물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욕망 충족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비정하고 동물적인 인간상을 제시하였다.

 

1960년대 당시의 분위기

 ①산업의 부흥 , , 경제적 성장만 강조

 ②성공주의·출세주의와 배금주의의 만연

 ③목적보다 수단이 우선시 되던 시절

 ④가치관의 혼란과 전도 현상이 일어남

 ⑤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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