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정리) 삼포가는 길 - 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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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가는 길

황석영

 

O 갈래 : 단편 소설, 사실주의 소설, 여로형 소설

O 성격 : 사실적, 현실 비판적

O 배경 : 1970년대 겨울,

공사장에서 철도역까지의 눈 덮인 길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O 주제 :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민중들의 삶의 비애

와 연대감

O 특징 :

① 여로 소설의 구조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② 여운을 남기는 방식으로 작품의 결말을 처리하고 있 다.

• 해제 : 이 작품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인물들의 여 정을 그린 소설이다. 1970년대 이후 급격히 전개된 산 업화, 도시화로 인해 정처를 잃고 떠도는 민중들의 애 환과 이에 대한 연민을 보여 주고 있다.

 

O 이 작품의 구성

발단	영달은 공사가 중단되자 밀린 밥값을 떼어먹고 도망치다가, 교도소에서 출소하여 삼포로 가는 정씨를 만나 동행함.
전개	영달과 정씨는 삼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감천으로 향하던 중 술집 작부인 백화를 만나 동행이 됨.
절정	자기 고향으로 함께 가자는 백화의 제안을 거절한 영달은 백화에게 기차표와 먹을거리를 사 주고, 백화는 자신의 본명을 알려 준 후 기차를 타고 떠남.
결말	대합실에서 만난 노인에게서 삼포에 공사판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달은 일자리가 생겼다며 좋아하지만 정씨는 고향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함.

 

 

 

 

O ‘삼포’의 의미

- 작가가 설정한 가상의 공간(가공의 지명)

 

				삼포
	예전						→	현재
마음의 안식처이자 방랑의 종착역						산업화로 인해 옛 모습을 잃음.
	산업화가 가져온 농촌의 파괴, 고향 상실을 의미함.

 

O ‘길’이라는 배경이 지닌 상징적 의미

 

- 세 인물이 서로 교감하고 연대 의식을 갖게 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