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김유정
O 갈래 : 현대 소설(단편 소설)
O 성격 : 토속적, 해학정
O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O 제재 : 데릴사위 제도
O 주제 : 우직하고 순박한 데릴사위와 그를 이용하는
교활한 장인 간의 갈등
O 특징 :
① 역순행적 구성을 사용
② 1930년대 농촌의 현실을 인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
로 해학적으로 풀어냄
O 이 글의 짜임
발단 | ‘나’는 성례를 올리지도 못한 채 3년 7개월 동안 돈도 못 받고 머슴 일만 하고 있음. |
전개 ① | 점순이 성례 문제를 두고 ‘나’를 부추김. |
전개 ② | ‘□□²’의 부추김에 ‘나’는 구장에게 판단 가자며 장인과 함께 나섬. |
전개 ③ | 장인과 함께 ‘나’는 구장을 찾아가지만 구장은 ‘나’를 달램. |
위기 | 아침상을 가져온 ㅈㅁ순이 ‘나’를 바보라며 다시 한번 성례를 부추김. |
절정 ① | 꾀병을 부리는 ‘나’에게 장인이 매를 대고 이에 ‘나’가 적극적으로 대항하며 활극이 벌어짐. |
결말 | ‘나’의 머리를 치료해 주며 장인이 ‘나’를 달래고 ‘나’는 장인과 화해함. |
절정 ② | 장인과 ‘나’의 활극이 벌어지고 점순은 장인 편을 듦. |
O 등장인물
‘나’ | - 작중 화자이자 주인공으로 우직하고 순박한 인물. - 번번이 장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감. |
장인 | ‘나’의 장인이자 배 참봉네 마름으로 의뭉스럽고 교활하며 욕심이 많음. |
점순 | ‘나’의 배필로 당돌하고 야무짐. ‘나’를 충동질해 놓고 막판에 장인 편을 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임. |
O 이 작품의 해학적 요소
① 1인칭 주인공 시점 - 주인공의 순박하고 어리석은
모습
② 비속어와 토속적 사투리의 사용
③ 익살스러운 표현
④ 과장되고 희극적인 장면
- 사위와 장인의 격투 장면
- ‘나’를 충동질하던 점순이의 이중적 태도
O 제목 ‘봄‧봄’의 의미
①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인 ‘봄’의 순환적 반복
- 장인과 나의 성례를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
지 않음 (데릴사위제의 모순)
② 계절감과 청춘 남녀의 사랑의 감정
O 이 소설에 나타난 작가의 현실 인식
- 마름의 횡포가 자행되는 당시 농촌 사회의 모순과
그 모순에 희생되는 농민의 고통을 반영한 점에서 이
소설은 현실과 민중에 대한 작가의 인식을 제시하고
있음
O 결말 처리의 효과
역순행적 구성 |
• 절정 ①: ‘나’가 장인의 수염을 잡아챔으로써 싸움이 시작됨. ↓ • 결말: 희극적인 싸움이 끝나고 ‘나’는 다시 일하러 감. ↓ • 절정 ②: ‘점순’의 돌변한 태도 때문에 ‘나’는 얼이 빠짐. |
=> 절정의 희극적 싸움이 주는 긴장감과 해학성을 강조하기 위한 배치
O 뭉태의 역할
- 뭉태의 이야기(요약적 제시)를 통해 ‘나’와 독자에게
장인의 교활한 행위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줌.
O 역순행적 구성의 효과
① 절정1 => 결말 => 절정2
② 근본적인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암시
③ 작품의 갈등 구조보다는 해학적인 주제를 더 강조
함
O 해학성이 가장 고조된 부분
- ‘나’가 장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자, 장인이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름
'요점정리 > 현대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점 정리) 우리는 어디로부터 왔는가 - 최인호 (0) | 2023.05.05 |
---|---|
(요점 정리) 동승 - 함세덕 (0) | 2023.05.05 |
(요점 정리) 불꽃 - 선우휘 (0) | 2023.05.05 |
(요점 정리) 거꾸로 보기 - 법정 (0) | 2023.05.05 |
(요점 정리) 화수분 - 전영택 (0) | 202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