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정리) 그 새 - 홍성란

 

 

그 새

- 홍성란

 

갠 하늘 / 그는 가고 /

새

새파랗게 / 떠나 버리고 3.4조, 4음보의 외형룰

 

 

깃 떨군 / 기슭에 / 입술 깨무는 / 산철쭉 /

‘그’가 누구인지 자연물에 감정이입

짐작하게 하는 부분 (의인법)

 

 

아파도 /

종장의 첫 음보로 3음절 고정

아프다 해도 /

 

빈 둥지만 / 하겠니 /

외로움. 쓸쓸함의 정서

 

O 갈래: 정형시(현대 시조), 서정시

O 운율: 외형률(3.4조, 4음보)

O 제재: 빈 둥지, 새, 산철쭉

O 성격: 서정적, 비유적, 감각적

O 주제: 이별한 후에 느끼는 슬픔과 존재의 외로움

O 특징

① 자연물을 의인화하여 말하는 이의 감정을 절실하게

표현함

② 연마다 행의 구성을 다르게 하여 끊어 읽기의 다양

함을 보여 줌

③ 연마다 행 배열을 달리함으로써 끊어 읽기에 변화

를 줌

=> 여운을 남기고 슬픔이나 안타까움을 강조함

 

O 종장의 '아파도 아프다 해도' 가 '아프다 아프다 해도' 가 아닌 이유는?

=> '아프다 아프다 해도'처럼 표현할 경우 같은 말을

단순하게 반복하여 시적 긴장감이 떨어 지고 무미

건조한 느낌이 든다.

=> 반면에 '아파도 아프다 해도'처럼 표현하면 상투적

인 구절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주며, 아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O 현대시조와 고시조 비교

구분	고시조	현대시조
창작시기	개화기 이전	개화기 이후
제목	대부분 제목이 없음	모두 제목이 있음
작가	① 작가를 알 수 없는 작품도 많음 ② 다양한 계층이 누림	① 대부분 작가가 알려져 있음 ② 전문 시조 작가가 창작함
주제	유교 사상, 자연친화, 안빈낙도	주로 개인의 사상과 감정
형식	3장 6구 45자 내외 평시조, 연시조, 사설시조	고시조 형식을 따르거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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