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정리 전체 다운로드
메밀꽃 필 무렵
- 이호석
O 갈래 : 단편소설, 순수소설
O 성격 : 서정적, 낭만적, 묘사적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O 배경 :
➀ 시간적 : 1920년대 어느 여름 밤
➁ 공간적 : 강원도 봉평에서 대화 장터로 가는 산길
O 제재 : 장돌뱅이의 삶
O 주제 : 장돌뱅이 생활의 애환과 육친의 정
O 특징 :
➀ 배경에 대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조성
함
➁ 세련된 언어와 서정적인 표현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
를 연출함
➂ 과거의 사건은 주로 인물간 대화를 통한 요약적 서술 방식으로, 현재의 사건은 주로 장면의 묘사를 통해 제시 됨
➃ 암시와 여운을 주는 결말의 처리 방식을 사용함
O 등장인물
허 생원 | 나귀와 함께 장돌뱅이 생활을 하면서 성 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옴 |
조 선달 | 허 생원의 친구이자 동료이며, 허 생원의 추억에 대해 여러 번 들었지만 이야기에 장단을 잘 맞추어 줌 |
동이 | 젊은 혈기와 순수한 인간성을 지닌 젊은 장돌뱅이로,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음. 허 생원의 친자일 가능성이 암시됨 |
O 이 글의 시·공간적 배경(메밀꽃 핀 달밤)의 역할
➀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형성
➁ 허 생원이 추억을 회상하는 데 필연성을 부여
➂ 허 생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
➃ 허 생원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드러냄
O 과거와 현재의 사건
➀ 과거
- 배경 : 봉평의 어느 물방앗간, 달밤
- 주제 : 젊은 날의 사랑과 유랑의 길
➁ 현재
- 배경 : 봉평에서 대화로 넘어가는 산길. 달밤
- 주제 : 인간의 혈육에 대한 애정
O 이 글의 사건 전개 및 서술 방식상 특징
➀ 사실적 문체
- 파장 무렵의 시골 장터 풍경 제시, 나귀의 묘사, 메밀꽃 이 하얗게 핀 산길의 묘사
➁ 과거 사건과 현재 사건 서술
- 과거의 사건은 주로 요약을 통해, 현재의 사건은 장면 묘사를 통해 서술
➂ 대화에 의한 플롯 진행
- 허 생원과 다른 인물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진행됨
➃ 부자 관계의 암시
- ‘제천’, ‘대화’, ‘봉평’ 등의 구체적인 지명과 ‘왼손잡이’를 통해 동이가 허 생원의 친자일 가능성을 암시함
O 등장인물의 대열 변화가 소설 전개에 미치는 영향
➀ 좁은 산길
- 나귀를 탄 허 생원과 조선달, 동이가 외줄로 늘어섬
- 맨 뒤에 선 동이에게는 허생원과 조 선달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음
➁ 큰 길
- 허 생원과 조 선달, 동이가 탄 나귀들이 가로로 평행하 게 늘어서서 가게 됨
- 동이의 성장 내력을 모두가 듣게 되고, 허 생원은 동이 가 자신의 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됨
➂ 개울
- 동이의 이야기에 발을 헛디디며 물에 빠진 허 생언을 동 이가 업고 가면서 두 사람 간의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짐
O 허생원의 행동에서 드러나는 심리
허 생원의 행동 | 심리 |
동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을 더듬고 발을 헛디딤 | 동이가 자신의 친아들 일지도 모른다는 예감 |
동이의 등에 업혀서 따뜻함을 즐김 | 동이에게서 혈육의 정을 느낌 |
동이에게 제천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함 | 자신의 예감을 확인하고자 함 |
동이가 왼손잡이인 것을 확인함 | 자신의 예감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 |
O 이글에서 ‘나귀’의 상징적인 의미
허 생원과의 유사성 | 나귀가 강릉집 피마에게서 새끼를 얻은 것처럼 허 생원이 성 서방네 처녀와의 인연으로 동이를 얻음 |
허 생원과의 연관성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인간의 합일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작가의 가치관이 반영됨 |
O 어휘 정리
츱츱스럽다 | 보기에 너절하고 염치없는 데가 있다. |
서름서름하다 | 사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매우 서먹서먹하다 |
각다귀 | 곤충의 한 종류.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름 |
궁싯거리다 |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
훌치다 | 물체가 바람 따위를 받아서 휘어져 비스듬하게 쏠림 |
얼금뱅이 | 얼굴에 굵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듬성듬성 있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바 | 삼이나 칡 따위로 세 가닥을 지어 굵다랗게 땋은 줄 |
해깝게 | 가볍게 |
드팀전 | 베, 무명, 비단 등의 온갖 피륙을 팔던 가게 |
백중 | 음력 7월 보름날. 온갖 음식을 갖추어 큰 놀이판을 벌이는 풍습이 있다. |
염 | 무엇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나 마음 |
확적하다 | 정화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 |
화중지병 | 그림의 떡 |
대궁 | ‘대’의 방언. 꽃을 받지는 줄기 |
연소 패 |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무리 |
장도막 | 한 장날로부터 다음 장날 사이의 동안을 세는 단위 |
아둑시니 | 어두운 밤에 아무것도 없는데, 있는 것처럼 잘못 보이는 헛것 |
실심해하다 | 근심 걱정으로 맥이 빠지고 마음이 산란하여지다 |
대거리 | 상대편에게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
빼짓이 | 조금씩 스며 나오는 모양 |
대근하다 | 견디기가 어지간히 힘들고 만만하지 않아 |
닦아세다 | 꼼짝 못하게 휘몰아 나무라다 |
고의 | 남자의 여름 홑바지 |
몽당비 | 끝이 거의 다 닳아서 없어진 비 |
난질꾼 | 술과 색에 빠져 방탕하게 놀기를 잘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드팀전 | 여러 가지 옷감을 파는 가게 |
장돌이 | 장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일 |
짜장 | 과연 정말로 |
앵돌아진 | 노여워서 토라진 |
전망나니 |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피마 | 다 자란 암말 |
'요점정리 > 현대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점 정리) 문학과 건축의 동상이몽 (0) | 2023.04.22 |
---|---|
(요점 정리) 무명소졸 - 김학철 (0) | 2023.04.22 |
(요점 정리) 맥령 - 이영도 (0) | 2023.04.22 |
(요점 정리) 매잡이 - 이청준 (0) | 2023.04.22 |
(요점 정리) 말의 나라에 간 걸리버 - 요나단 스위프트 (0) | 202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