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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현대 산문

(요점 정리) 임꺽정 - 홍명희

by 답지책방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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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 홍명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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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 홍명희

 

O 핵심 정리

갈래 장편 소설,
역사 소설, 대하소설
성격 사실적, 해학적,
풍자적, 민중적
주제 모순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저항
특징 해학적으로 장면을 묘사함.
조선 민중의 삶과 사회 변동이 실감나게 그려짐.
토속적인 순수 고유어를 풍부하게 사용함.
하층민의 삶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저항 의지를 드러냄.

 

 

O 사건 전개 과정

길 옆   주막 앞   배 안   고개 밑

막봉과 박 선달이 시비가 붙음. 먹봉이 계집을 희롱하는 박 선달을 못마땅하게 여김. 사공의 추리로 박 선달의 정체가 드러남. 막봉이 도적에게 봉변을 당한 박 선달을 구해 줌.

 

 

O “임꺽정에 묘사된 양반의 모습

볼품없는 모양에도 권위적인 모습을 보임.
주막방에서 술장사 계집과 잡담을 하며 술을 마심.
일부러 배를 세워 기다리게 함.
복잡한 배 안에서 양반 주변에만 틈이 있음.
권위적이면서 유흥만 즐기는 부패한 모습이 나타남.
비판과 풍자의 대상

 

 

O 우리말의 보물 창고

임꺽정속 표현들 우리말의 보고 임꺽정
장기튀김을 받을 뻔하였다.
국으로 가만히나 지내지
보리밥 한 솥 지을 만한 시간(지문 외)
물결에 밀리어 활 반 바탕 가량 떠내려 와서(지문 외)
임꺽정속에 사용된 우리말에 대한 용례 사전이 편찬되었을 정도이다. 우리말의 감칠맛을 제대로 나타낸 표현, 의성어, 의태어, 속담 등을 통해 토속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표현, 하층민의 언어를 통해 민중의 생활상을 그대로 드러낸 표현 등 우리말의 살아 있는 보물 창고라 할 수 있다.

 

 

 

O “임꺽정의 이야기식 문체

임꺽정의 서술 문체의 예 이야기를 구연하는 듯한 문체
양반질한다는 박 선달도 섞이어 내려 와서
두 놈이 모두 험상궂게 생겼는데 한 놈은 박 선달과 같은 탑삭부리요, 한 놈은 채수염이 좋았다.
막봉이가 공손하게 대답하는 것이 장난조인 줄 모르고 채수염은 가장 틀을 빼며
근대 서구식 소설의 문체는 대부분 사실이나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에 충실한 편이다. 이에 비해 임꺽정의 문체는 마치 이야기를 구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두 번째 문장을 두 놈이 모두 험상궂게 생겼다. 한 놈은 탑삭부리고, 다른 놈은 채수염이었다.’로 표현한 문장과 비교하면서 본다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O 실제 임꺽정과 소설 임꺽정

실존 인물 임꺽정 소설 임꺽정
16세기 조선은 관리들의 가혹한 수탈로 백성들의 삶이 피폐했을 시기로, ‘임꺽정이 활약한 황해도 지역의 관리들은 당시 가장 부패했던 문정 왕후의 혈육들이었고, 흉년과 전염병이 겹치면서 농민들은 살 곳을 잃게 됨.
명종실록에 약탈과 살육을 자행하는 국가 반역자로 기록되어 있음.
농민들과 아전들이 임꺽정무리를 도운 것으로 보아 의적에 가까움.
일제강점기 때 독립투사였던 홍명희가 임꺽정을 의적으로 재탄생시킴.
식민지라는 현실을 이겨 낼 방편으로 민중 결집을 촉구하는 의도로 지어짐.
민족 해방과 저항의 의도를 담음.

 

 

O 소설 임꺽정의 특징 및 의의

임꺽정의 특징 정리
인물 백정, 서자, 관노, 역졸 등 소외받는 하층민
표현 토속어, 하층민의 어휘 등을 비롯한 우리말의 묘미를 살린 표현
정서 토속적, 전통적, 민중적
전통 조선 시대의 전통적 풍속, 야담, 설화, 속담 등을 풍부하게 나타냄.
임꺽정의 의의
봉건 체제에 저항하는 민중을 그리면서 그들의 삶과 모습을 형상화함.
인물 설정세부 묘사가 탁월함.
이후 리얼리즘에 기반한 민중 정서를 구현한 장길산’, ‘갑오 농민 전쟁등에 영향을 미침.

 

 

 

O 등장인물의 성격

임꺽정 양반 옆에서 기죽지 않음.
불의한 양반을 꾸짖기도 하는 등 호탕한 성격을 지님.
건강한 민중성을 상징하는 인물
막봉이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는 양반을 비웃는 호기로운 성격을 지님.
양반의 권위에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않음.
건강한 민중성을 상징함.
박 선달 허세가 있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임.
양반의 위선을 상징하는 인물로, 풍자의 대상이 됨.
사공 관찰력이 뛰어나며 예리함.
무뚝뚝하면서도 해학성을 지닌 인물.
양반의 위선을 풍자하는 지혜로운 민중을 상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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