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처녀
-오정희
O 갈래 : 경수필
O 성격 : 체험적, 사실적, 회상적
O 제재 : 과일 장사를 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한 여인
O 주제 : 고달픈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한 여인의
태도와, 언어가 실제 삶을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부족
하다는 깨달음.
O 특징
① 힘들게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을 통해 글쓴이의 삶을
성찰함
② 과일 장사를 하는 여자와의 만남을 서사적으로 전
개함.
O 구성
처음 | 시장통에서 서럽게 우는 그녀와의 첫 만남. ① 첫 번째 만남 : 시장통의 생선 가게에서 주인과의 다툼 끝에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봄. |
증간 | 과일 장수가 된 그녀와 재회하고, 그녀의 사연을 알게 됨. ① 두 번째 만남 : 아파트 단지에서 소양강 처녀 를 부르며 과일을 파는 그녀를 만남. ② 세 번째 만남 : 장사에 관록이 붙었으며, 힘 든 세상에서도 함박웃음을 짓는 그녀를 만남. |
끝 | 그녀의 삶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깨달음을 얻음 |
O ‘나’의 역할
① ‘여자’의 삶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자의 삶을
요약적으로 제시
② 독자로 하여금 ‘나’와 마찬가지로 여자의 삶을 통해
자신을 반성할 수 있도록 유도
O ‘여자’의 삶의 태도
‘바람이 들어 땅에 발붙이지 못하는 나를 새끼 보듬고 세상 보듬고 살라고 애아버지가 먼저 간 모양이유’
=> 자신의 어려운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
O 주요 어휘 풀이
① 열세 : 힘이나 형세 따위가 상대편 보다 떨어져 있
음. 또는 그런 힘이나 상태
② 탈상 : 상기가 끝나 복을 벗는 절차
③ 상제 :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여기서는 남편의 상중으로 짐작할 수 있음
④ 처연히 : 애달프고 구슬프게
⑤ 담 : 제 값어치 외에 거저로 조금 더 얹어 주는 일.
또는 그런 물건.
⑥ 이판사판 :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
⑦ 구성진 : 천연스럽고 구수하며 멋진.
⑧ 전대 : 돈이나 물건을 넣어 허리에 매거나 어깨에
두르기 편하도록 만든 자루. 주로 무명이나 베로 폭이
좁고 길게 만드는데 양끝은 트고 중간을 막는다.
⑨ 들앉지 : ‘들어앉지’의 준말. 바깥 일을 그만 두고
집 안에 머물지.
⑩ 요지경 :
⑴ 확대경을 장치하여 놓고 그 속의 여러 가지 재미
있는 그림을 돌리면서 구경하는 장치나 장난감
⑵ 알쏭달쏭하고 묘한 세상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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