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홍석중
O 갈래 : 현대 소설, 장편소설, 역사소설
O 성격 : 비판적, 비극적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O 배경 : 시간적 배경 - 존선 중종 때
공간적 배경 - 송도
O 주제 : 신분을 초월한 비극적 사랑, 조선 시대 지배
계층의 위선적 허위의식 비판
O 특징
➀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함.
➁ 속담을 많이 활용하여 상황을 실감나게 제시함.
O 서술자의 특징
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직접전인 논평이 드러남
➁ 판소리의 창자나 고전소설의 전기수와 같은 효과
➂ 독자는 서술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됨
O 놈이의 성격묘사
➀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제시됨
➁ 천성 + 부모에게 버려진 환경에서 비롯
O 진이와 놈이의 만남과 관계
➀ 진이 - 동무도 없고 유모의 보살핌도 설핀 외톨
이
➁ 놈이 - 부모 없이 집안에서 미움을 받는 처지
=> 비슷한 처지이기에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며 티격
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됨
O 신분 차이에서 오는 갈등
➀ 진이 - 신분적 우월성으로 놈이에게 암상을 떰
➁ 놈이 - 신분에 관계없이 나이가 많기에 ‘참년’이라
고 놀림
=> 놈이는 나이를 신분적 차이보다 우선할 만큼 신분
제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고 진이는 신분을 이용해
놈이보다 우위에 있고자 함
=> 진이를 잃고 놈이가 받았던 처벌을 통해 표면화됨
O 풍부한 우리말 사용
=> 속담, 비유적표현, 토속어 및 순우리말 표현
=> 더 실감나고 아름답게 표현됨.
O 놈이의 영향력이 지닌 긴장감
➀ 능력이 신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줌
➁ 봉건적 신분제의 무력함을 폭로
➂ 진이와 놈이 사이의 거리감을 유지하게 함
O 어휘 풀이
• 말구종 : 말을 타고 갈 때에 고삐를 잡고 앞에 끌거
나 뒤에서 따르는 하인
• 약지 :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해내려는 고집
• 볼치 : ‘볼따구니’의 제주 방언
• 오동지 : ‘동짓달’의 북한어. ‘동짓달’은 음력으로 열
한 번째 달
• 홍두깨 : 다듬잇감을 감아서 다듬이질할 때에 쓰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도구
• 게꽁지 : 지식이나 재주 따위가 아주 짧거나 보잘 것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설피지 : 성기지
• 딱친구 : 북한어. 서로 속을 터놓고 지내는 친한 친
구
• 살차고 : 성질이 붙임성이 없이 차고 매섭고
• 곰살궂고 : 태도나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하고
•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 여공불급 : 미치지 못할까 마음을 졸임
• 암상 : 남을 시기하고 샘을 잘 내는 마음. 또는 그런
행동
• 승벽내기 : 북한어. 남과 겨루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일
• 가로꿰질밖에 : 말이나 행동이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
갈밖에
• 인총 : 한곳에 많이 모인 사람의 무리
• 경풍 :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풍으
로 인해 갑자기의식을 잃고 경련하는 병증
• 자가사리 끓듯 : 크지도 않은 것들이 많이 모여 복작
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금지금한 : 북한어. 오고 가는 행동이 시간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 염열지옥 : 몸에서 불꽃이 일어나 몸을 태우는 고통
을 겪는 지옥
• 량수거지 : ‘양수거지’의 북한어. 두 손을 마주 잡고
서 있다는 뜻.
• 첫물 : ‘맏물’이란 과일. 푸성귀, 해산물 따위에서 그
해의 맨 처음에 나는 것
• 여릿군 : 여리꾼. 상점 앞에 서서 손님을 끌어 들여
물건을 사게 하고 준인에게 삯을 받는 사람.
• 차지 : 벼슬아치의 집일을 맡아보던 사람
• 오달지던 :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알차던
• 직심스러웠다 : 한번 먹은 마음을 굳게 지켜 나가는
성질이 있다.
• 물박달 방망이 : 물박달나무로 만든 방망이
• 도조 : 남의 논밭을 빌려서 부치고 논밭을 빌린 대가
로 해마다 내는 벼
• 가로맡고 : 북한어로 ‘여럿이 해야 할 일을 혼자서
도맡고’
• 휘손 : ‘휫손’의 북한어. ‘휫손’이란 남을 휘어 잡아
잘 부리는 솜씨를 말함
• 부중 : 예전에, 행정 구역 단위였던 부의 가운데
•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를 속되게 부르는 말
• 성불성 간에 : 잉이 되고 안 되고 간에
O 속담 정리
① 심사가 가물철 수숫잎 꼬이듯 하다
=> 가물철의 수숫잎이 빼빼 말라 꼬이듯이 마음이 비
꼬인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제 손가락으로 제 눈을 찌르다
=> ‘제가 제 뺨을 친다’와 같은 뜻으로, 자기가 잘못
하여 자신에게 해가 돌아오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
는 말
③ 움 안에서 떡을 받는 것 같다
=> 자기가 구하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물건이 자
기 손에 들어옴을 이르는 말
④ 3년 묵은 불박달 방망이처럼 매끄럽다
=> 삼 년씩이나 가지고 다루면서 반들반들하게 된 물
박달나무 방망이 같다는 뜻으로, 말을 잘 안 듣고 요
리조리 파하기만 하는 몹시 약삭빠른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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