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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김유정
O 갈래 : 단편 소설, 농촌 소설
O 성격 : 반어적, 비판적, 토속적
O 배경 : 일제 강점기의 강원도 산골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O 주제 : 식민지 농촌의 가혹한 현실
O 특징 :
① 토속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현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②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농민의 궁핍함을
반어적인 기법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O 해제 : 이 작품은 성실한 농군 응오가 자신의 벼를 도둑질하는 비극적 상황을 통해 식민지 농촌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참상을 폭로하고 있다.
O 이 작품의 구성
| 발단 | 만무방인 응칠은 송이를 캐고 남의 닭을 잡아먹으며 살아감. |
| 전개 | 응칠의 동생 응오는 수확기임에도 벼를 털지 않고 있다가 그 벼를 도둑맞음. 도둑으로 의심받을 처지에 놓인 응칠은 성실한 농사꾼으로 살다가 만무방이 된 내력을 회상함. |
| 위기 | 응칠은 도둑 누명을 벗기 위해 벼 도둑을 잡기로 결심함. |
| 절정 | 응오의 논에 잠복한 응칠은 도둑을 잡지만, 도둑의 정체가 동생 응오라는 사실에 놀람. |
| 결말 | 응칠은 모범적 농민이던 아우가 벼를 훔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서글픔을 느끼고, 황소를 훔쳐 돈을 마련하자고 제안함. 응오가 거절하자 응칠은 동생을 몽둥이질하고는 등에 업고 산을 내려옴. |
O 상황적 아이러니
| 반어적 상황 | |||
| 자기가 기른 벼를 자기가 훔침. | |||
| 표면 | 이면 | ||
| 비상식적 상황으로 인한 웃음 유발 | 식민지 농촌 사회의 참상 고발 | ||
O ‘만무방’의 의미
| 응칠 | 응오 |
| 노름과 도둑질을 일삼음. | 자신이 기른 벼를 훔침. |
| ↘ | ↙ |
| 선량한 농민을 만무방으로 만든 사회가 더 막된 만무방이라는 비판과 풍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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