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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현대 산문

(요점 정리) 미완성의 걸작 - 오주석

by 세모답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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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완성의 걸작 - 오주석.pdf
0.11MB

 

 

 

 

미완성의 걸작

오주석

O 갈래 : 비평문(미술 비평)

O 성격 : 논리적, 분석적, 해석적, 묘사적

O 제재 : 윤두서의 그림 자화상

O 주제 : 미완성 속에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닌 윤두서 의 자화상

O 특징 :

대상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

독자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문체로 친근감을 줌.

대상에 대한 논리적 분석과 해석의 과정을 통해 내 용을 전개함.

대상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추론적 기법을 활용함.

 

O 글의 구성

처음 윤두서 자화상의 첫인상과 그에 대한 상념
중간1 윤두서 자화상에 대한 두 가지 의문점
중간2 현존하는 자화상과 다른 옛 사진 속 자화상에 대한 감탄
중간3 윤두서 자화상상반신 윤곽이 사라진 경위 추정
미완성 속에 높은 예술성을 간직한 윤두서 자화상

 

O ‘자화상에 대한 두 가지 의문


윤두서의 자화상 필자의 의문 의문 해결
첫째 의문 작품 속 인물이 누구인지 알려 주는 글씨가 한 자도 없음. 작품 속 인물이 윤두서라는 사실은 누가 어떻게 확인한 것인가? 이하곤의 찬문에 묘사된 인물의 생김생김이 자화상과 일치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
둘째 의문 귀를 떼어 내고 신체를 생략하는 등 당대 사대부의 미감과 맞지 않음. 작품이 미완성인 것은 아닌가? 1937조선 사료집진속의 사진을 통해 유탄으로 그려져 있던 상반신 윤곽선이 사라진 미완성작임을 확인함.

 

 

O ‘자화상에 대한 필자의 감정 및 태도 변화

첫인상 눈매가 매서움. 활활 타오르는 듯한 수염은 기를 발산하는 듯함. 섬뜩한 공포감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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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미 배제하고 바라봄. 이목구비가 단정. 바깥으로 뻗은 수염이 표정을 화면 위로 떠오르게 함. , , 상체가 없어 옥에 갇혀 칼을 쓴 인물처럼 머리만 허공에 들려 있는 듯함. 정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모습에서 무서움을 느낌.
󰀻
사진에서 받은 인상 어질어 보이는 얼굴에 침착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띰. 동정과 깃의 턱이 진 이중 구조가 인물을 포근하게 감싸안듯이 얼굴을 받쳐 줌. 따뜻해 보이는 감성적인 얼굴과 총명하기 이를 데 없는 눈빛을 띰.
󰀻
최종 평가 미완성작이지만 예술성에서는 완벽함. 작가 자신에 대한 심오한 상념이 전개되는 과정과 생생한 자기 성찰의 흔적을 보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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