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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현대 운문

(요점 정리) 쌀 - 정일근

by 기출마스터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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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쌀 - 정일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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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근

: 반복을 통해 운율을 형성함

서울은 에게 쌀을 발음해 보세요, 사고 까르르 웃는다

경상 방언을 쓰는 화자

또 살을 발음해 보세요, 하고 까르르까르르 웃는다

서울 사람은 을 같은 발음으로 여기는 화자를 보고 웃음

나에게는 쌀이 살이고 살이 쌀인데 서울은 웃는다

화자는 이 같게 들리는 것을 단영하게 여김

쌀이 열리는 쌀 나무가 있는 줄만 알고 자란 그 서울이

농촌 현실을 모르는 서울 사람

농사짓는 일을 하늘의 일로 알고 살아온 우리의 농사가

 

쌀 한 톨 제 살점같이 귀중히 여겨 온 줄 알지 못하고

농사 짓는 사람들에게 쌀 한 톨은 제 살과 같을 정도로 귀한 것임

제 몸의 살이 그 쌀로 만들어지는 줄도 모르고

서울 사람은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모름

그래서 쌀과 살이 동음동의어라는 비밀 까마득히 모른 채

농사짓는 사람들은 쌀을 자신의 살과 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인식을 드러냄

서울은 웃는다

 

 

O 갈래 : 현대 시

O 성격 : 유추적, 비판적

O 제재 :

O 주제 :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모르는 현대 도시인들에 대한 비판

O 특징 :

을 똑같이 발음하는 것에서 농부들은 과 같이 귀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유추함.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시적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 냄.

 

 

 

 

 

 

 

 

 

O 쌀 한 톨 = 제 살점

시적화자 에게 쌀 =
- 시적화자 에게 쌀은 살이고 살이 쌀이다.
- 농부인 시적화자 농사가 하늘의 일이라 생각하고, 농사를 지을 때 정성을 다하고 쌀 한 톨을 자기 살점처럼 귀하게 생각한다.
서울사람에게 쌀
- 도시사람인 서울사람은 쌀과 살이 동음이의어라는 의미를 모른 채 살아간다.
- 쌀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골사람들을 비웃 는다.
- 자신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명의 양식인 쌀을 만들어주는 시골 사람들의 고마움을 모르고 발음만 비웃고 있다.

 

O 현대 도시인들에 대한 비판의식

농사의 소중함을 모르는 현대인을 비판

이 되는 생명의 양식인 이 그 의미가 상통함 을 모른 채, 발음을 하지 못한다고 농사꾼들을 비웃는 현대인들의 어리석음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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