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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워커
박완서
O 갈래 : 단편 소설, 현대 소설
O 성격 : 사실적, 현실 비판적
O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O 배경 : 1970년대 산업화 시대
O 주제 : 6·25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좌절 과 산업화 시대의 문제점
O 특징 :
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소재의 대비를 통해 현실 상황 을 표현함
➁ 1인칭 서술자의 시점을 통해 인물의 내면 심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함
➂ 전쟁으로 인한 개인의 상처와 피해 의식을 선명하 게 드러냄
O 이 글의 구성
발단 | 6.25 전쟁으로 오빠와 올케가 죽고 ‘나’와 어머니는 어린 조카 훈이를 데리고 남으로 피란을 감. |
전개 | 훈이가 성장하면서 진학, 취업 문제로 ‘나’와 갈등을 겪고, 훈이는 결국 ‘나’의 뜻에 따라 결정을 함 |
위기 | ‘나’는 훈이를 건설 회사 측량 기사보 자리에 취직시킴. 훈이는 취직 후 집에 연락을 하지 않음. |
절정 | ‘나’는 훈이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고, 훈이의 힘든 생활을 목격하고 훈이에게 서울로 돌아가자고 권하지만. 훈이는 이를 거절함. |
결말 | ‘나’는 서울로 돌아오며 ‘나’의 의도가 빗나간 것을 자인하며 혼란을 느낌. |
O 주요 등장 인물
‘나’ | 6·25 전쟁 중 오빠와 올케를 잃음 훈이를 아끼며 안정된 삶을 강요함 |
훈이 | 6·25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채 고아가 됨 고모의 강요를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순응함 |
어머니 | 6·25 전쟁 중 자식을 잃음 ‘훈이’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냄 |
O 작중 ‘카메라’의 의미
‘나’ |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는 삶을 상징 |
훈이 |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기성세대)에게 강요된 삶을 상징 |
O 작중 ‘워커’의 의미
‘나’ | 고단한 노동이 사회에서 무시 받고 고생하며 가난하게 사는 삶을 상징 |
훈이 | 가난하고 힘든 삶이지만 스스로 감당하겠다고 다짐한 삶을 상징 |
O 제목의 상징적 의미:
➀ 성실하고 근면하면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라는 이상과 그 기대를 좌절시키는 현실
➁ 기성세대에 의해 강요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 과 젊은 세대가 감당해야 하는 현실
O 주요 어휘
병폐 |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조직이나 사물의 내부에 생긴 폐해. (病 병 병 廢 폐할 폐) |
본문) 사회의 병폐란 병폐는 도맡아 허풍을 떨면서 예문) 병폐를 극복하다. |
|
의가사 제대 | 현역 군인이 자기가 직접 집안을 보살펴야 하는 가정 사정 때문에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예정보다 일찍 제대하는 것. |
본문) 입대했지만 곧 의가사 제대를 할 수가 있었다. | |
상신하다 | 윗사람이나 관청 등에 일에 대한 의견이나 사정 따위를 말이나 글로 보고하다. (上 위 상 申 아홉째 지지 신) |
본문) 본사 정식 사원으로 상신해주겠다는 단서가 예문) 상부에 훈장을 상신하다. |
|
계제 |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된 형편이나 기회. (階 섬돌 계 梯 사다리 제) |
본문) 마다할 계제가 아니었다. 예문) 변명할 계제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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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liner) |
외투의 안에 대는 천이나 털 따위를 이르는 말. |
본문) 겨울 내복, 라이너가 달린 점퍼, 작업복, 예문) 라이너 코트. |
|
희떱다 | 1. 실속은 없어도 마음이 넓고 손이 크다. 2. 말이나 행동이 분에 넘치며 버릇이 없다. |
본문) 희떠운 장담을 했다. | |
와이로 | 일본어로 우리말의 뇌물에 해당함. 사사로운 일에 이용하기 위하여 넌지시 건네는 부정한 돈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
본문) 수표를 넣어 준다는 ‘와이로’ 쓰기를 하겠는데 |
사위스럽다 |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
본문) 입에 담기조차 사위스러워 참고 있었다만 예문) 사위스러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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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섬 | ‘합성 섬유’를 줄여 이르는 말. |
본문) 줄무늬 합섬 바지에, 반짝거리는 구두를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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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홀 | 예전에 맥주만 파는 술집을 이르는 말. |
본문) 날이 저물면 맥주홀이나 대폿집으로 쏘다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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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 | 지표의 각 지점의 위치와 그 지점들 간의 거리를 구하고 지형의 높낮이, 면적 따위를 재는 일. |
본문) “뭐 밤에도 측량을 다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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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 기계, 건축물, 공작물 따위의 도면이나 도안을 그리는 일. |
본문) “밤일은 측량이 아니라 제도(製圖)야.” 예문) 제도 연필/제도 용구. |
|
빈들대다 | 부끄러운 줄 모르고 게으름을 피우며 뻔뻔스럽게 놀기만 하다. |
본문) 빈들댈 수 있는 직종이야 수두룩하니까. 예문) 그렇게 빈들대더니 결국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구나. |
|
폴대 | 나무·금속·합성수지 등으로 만든 장대로, 측량할 때 목표나 직선 방향을 나타낼 때나 짧은 거리, 높이 등을 간략히 측정할 때 사용된다. |
본문) 폴대 메고 하루 몇십 리씩 산골을 누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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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 | 영어 ‘레지스터(register)’에서 온 일본어. 다방 따위에서 손님을 접대하며 차를 나르는 여자. ‘다방 종업원’, ‘종업원’으로 순화. |
본문) 마담에 레지까지 불러다가 잡담을 하고 있다. |
모주꾼 | 모주망태.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마시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본문) “녀석도 제가 언젯적 모주꾼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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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체인지 (inter change) |
도로나 철도 따위에서, 교차 지점에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신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한 시설. 교통이 혼잡한 곳이나 고속 도로 따위에 설치한다. ‘입체 교차로’로 순화. |
본문) 우리가 뚫는 영동 고속 도로 인터체인지도 예문) 도심으로 들어오는 인터체인지의 정체가 심하다. |
|
사바사바하다 | 일본어, 뒷거리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하게 은밀히 일을 조작하다. |
본문) 주임은 고모 온 거 아니까 한번 사바사바해볼게. 예문) 사내의 보상금을 사바사바하여 떼어먹었다. |
|
부아 | 노엽거나 분한 마음. |
본문) 부아가 부글부글 치솟는 걸 느꼈다. 예문) 부아가 나다/부아를 내다/부아가 치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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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살 | 미주알.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 |
본문) 아무리 구더기 밑살같이 사는 집구석이기로서니 예문) 구더기 밑살 같은 살림이 구질구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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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변하다 | 마음, 행동 따위를 갑작스럽게 바꾸다. |
본문) 강한 집착을 느끼며 태도를 표변했다. 예문) 아버지의 불행한 사고를 계기로 그녀의 태도는 표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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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버스 | 일정한 구간을 빠르지 않은 속도로 운행하면서 승객이 원하는 곳마다 서는 버스. |
본문) 진부까지 나가는 완행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았 다. 예문) 포장 안 된 길만을 골라서 운행해야 하는 완행 버스치고 하루에 한두 번쯤 펑크는 당연한 것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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