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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하근찬
O 갈래 : 단편소설, 전후소설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부분적으로 관찰자 시점)
O 배경 : 일제 강점기부터 6‧25전쟁 직후까지의 경상 도 어느 시골 마을
O 제재 : 만도 부자의 2대에 걸친 수난
O 주제 : 민족적 수난의 극복 의지, 가족애를 통한 역 경의 극복
O 특징 :
➀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겪은 사건을 병렬적으로 결 합한 독특한 구조를 보임
➁ ‘현재-과거-현재’라는 역순행적 시간 구성이 나타 남
➂ ‘보여주기’와 ‘말하기’를 적절하게 교차하여 사건 을 서술함
➃ 토속적 언어, 사실적 묘사, 상징적 소재가 나타남
O 글의 짜임
발단 (현재) |
만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마중 나감 |
전개 (과거) |
기차역에 도착하여 아들을 기다리며 징용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었던 과거를 회상함 |
위기 (현재) |
전쟁터에서 돌아온 진수가 다리 하나를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됨 |
절정 (현재) |
만도는 주막집에 들른 뒤, 논두렁길을 걸으며 진수에게서 불구가 된 사연을 듣고 아들을 위로함 |
결말 (현재) |
만도가 진수를 업고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용머리재가 이 모습을 내려다 봄 |
O 사투리와 비속어 사용의 효과
➀ 생동감, 현장감, 사실감을 높임
➁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정서를 느끼게 함
➂ 인물의 순박하고 가식 없는 성격을 드러냄
O ‘수난이대’의 등장인물
만도 | • 진수의 아버지로 일제 강점기 때 징용에 끌려갔다가 왼팔을 잃고 돌아옴 • 아들의 처지를 보며 슬픔과 분노를 느끼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함 •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고, 낙천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음 |
진수 | • 만도의 아들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옴 • 자신의 처지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을 지니고 있지만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음 • 순박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봄 |
O 상징적 소재의 역할과 의미
고등어 | • 진수에 대한 만도(아버지)의 부성애의 상징물 • 부자 간의 협동을 이끌어 내는 매개물 |
담배(성냥불), 정거장 대합실 |
• 과거 회상의 매개체 |
주막 (술과 국수) |
• 부자간의 갈등이 완화되는 공간 • ‘술’을 통해 만도가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진수에게 ‘국수’를 먹임으로써 화해에 다가감 |
외나무다리 | • 만도 부자가 극복해야 할 위기 상황이자, 우리 민족의 수난을 상징 • 화합과 협동을 통한 수난 극복의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 |
용머리재 | • 결말에서,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만도 부자를 바라보는 역할을 하는 자연물 • 만도 부자의 수난과 극복 과정을 증명하고 이를 응원하고 싶은 작가의 감정이 투영된 소설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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