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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와 의미 공유
O 담화의 개념과 구성 요소
개념 | 구체적인 의사소통 상황에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문장 단위로 실현된 것을 ‘발화’라고 하며, 발화가 모여 이루어진 통일체를 ‘담화’라고 함. |
구성 요소 | • 화자(필자)와 청자(독자) :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 람. 담화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소임. • 내용 : 화자와 청자가 주고받는 정보. 화자의 느낌, 생각, 믿음 등이 포함됨. • 맥락 : 담화가 이루어지는 시간적‧공간적 상황. 담화 의 흐름이나 의미 해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
O 상황 맥락
개념 | • 담화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상황과 관련된 맥락으 로, 담화에 직접적으로 개입함. • 담화에 참여한 화자와 청자, 담화가 이루어지는 시 간과 공간, 담화의 의도와 목적 등을 포함함. |
구성 요소 | • 화자와 청자: 화자와 청자의 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 직업, 친밀도, 심리 상태, 화제에 대한 관심 정도, 화제에 대한 배경지식 정도 등. • 시간과 공간: 담화가 이루어지는 시간대, 담화가 지속되는 시간, 시간적 여유, 담화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 공간의 크기, 폐쇄성 등. • 의도와 목적: 정보 전달, 설득, 친교, 정서 표현 등. |
✻ 이외에도 역사적·사회적 상황, 공동체의 가치, 사고방식, 언어 습관 등도 사회·문화적 맥락에 속함 | ⇨ |
O 사회‧문화적 맥락
개념 | • 담화가 이루어지는 사회‧문화적 배경과 관련된 맥 락으로, 담화에 간접적으로 작용함. • 담화 참여자가 속한 역사적‧사회적 상황, 공동체 의 가치‧신념, 사고방식, 언어 습관 등을 포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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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요소 | 지역 | 표준어 | 한 나라의 표준이 되는 말. |
지역 방언 | 지역적 요인으로 말미암아 한 언어 내에서 특정 지역의 말이 다른 지역의 말과 달라져 생기는 말. 고구마(표준어) - 사탕감재(함경북도), 당감재(평안남도), 무감자(충청도), 진감자(전라남도), 고매(경상남도), 흐린감저(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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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 어른 세대 | 존칭 표현, 격식을 갖춘 공손하고 정중 한 표현을 주로 사용함. 한자어를 많이 사용함. 단모음 ‘ㅔ’와 ‘ㅐ’의 발음을 구별함. 고등어 한 손(두 마리) 춘부장(남의 아버지를 높여 부름) 무탈하다(병이나 사고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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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 격의 없이 친근한 표현을 주로 사용함. 유행어, 인터넷 용어, 외래어를 즐겨 사 용함. 단모음 ‘ㅔ’와 ‘ㅐ’의 발음을 구별하지 못함. 레알(진짜) / 멘붕(멘탈 붕괴) 완전 ~하다(매우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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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속담이나 관용적 표현을 외국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가게에서 손님에게) 주인: 어머니, 과일 사세요. 외국인: 나는 당신 어머니가 아니에요. → 우리나라에는 어머니와 비슷한 나이의 여성을 ‘어머니’, ‘이모’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음을 외국인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못함. |
O 의미 공유 과정으로서의 듣기와 말하기
특성 | 듣기와 말하기는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화자와 청자가 상호 작용을 하여 의미를 공유해 나가는 이해와 소통의 과정임. |
효과 | 원활하게 의미를 공유하면 의사소통의 목적은 달성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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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때에는 대화를 하게 된 맥락, 말할 내용, 청자의 지식 정도 및 감정과 태도, 우리 사회의 말 문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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