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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현대 운문

(요점 정리)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by 기출마스터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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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 - 화자의 소망, 아름다움, 지고지순의 세계, 최고의 가치

아직 - 숙명적인 기다림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나의 봄 - 모란이 피는 때, 즉 화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때

1,2=> 기다림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절망감이 심화되는 모양(의성어, 감각적 표현, 청각)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삶의 보람과 의미를 잃은 슬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봄의 상실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

처절한 상실의 순간과 상실 뒤에 오는 비탄의 정서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화자의 소망도 사라짐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과장법 - 모란이 지는 것을 인생 전체를 잃어버리는 것처럼 생각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서러운 정감의 깊이를 드러내는 수치(강조법)

3~10=> 상실감, 슬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

역설법, 도치법 : 봄은 모란이 지기 때문에 슬픈 시간이지만, 모란이 피기에 기쁜시간이기도 하다. , 아름다운 정서로 승화된 슬픔

11,12=> 기다림

 

 

 

 

o 갈래 : 자유시, 서정시

o 성격 : 낭만적, 유미적

o 제재 : 모란의 개화와 낙화

o 주제 : 모란(소망, 아름다움)에 대한 기다림

 

 

o 특징 : 수미상관, 역설적 표현(모순 형용)

=> 감정이 이완되고 다시 응축되는 과정을 짧

은 시행과 긴 시행의 교차로 드러냄으로써

시의 의미 구조를 탄탄하게 함

=> 여성적 어조로 섬세한 정서와 부드러운 어감

을 형성함

o 시적화자의 정서 흐름 :

기다림 => 상실감, 슬픔 => 기다림

o 운율 형성 요소 :

=> ‘ㄹ테요를 반복적으로 사용

=> 울림소리(,,,)를 많이 사용

=> 두 시행이 한 단락을 이루어 호흡의 속도를 조절

o 한계 : 개인의 내면세계에만 치우쳐 민족적 현실을

외면함

o 시문학파 : 1930년에 창간한 <<시문학>>의 주요 시인들, 김영랑, 정지용, 박용철 등. 순수시 운동을 주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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