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마귀 눈비 마자 ~
- 박팽년
가마귀 눈비 마자 희 듯 검노라.
까마귀 (간신배) 흰 듯 검어지는구나 (본색은 감출 수 없음)
夜光明月(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오랴.
야광주와 명월주. 밤에도 빛을 내는 보석 / 설의법
님 向(향) 一片丹心(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잇으랴.
단종 충성심, 변치 않는 마음 설의법
<현대어 풀이>
까마귀 눈비를 맞아서 희는 듯 검어지는구나
야광주와 명월주가 밤이라고 해서 그 빛을 잃겠느냐.
임(단종)을 향한 일편단심은 고칠 수가 없다.
O 종류 : 평시조
O 성격 : 절의가(絶義歌), 충절의 노래
O 제재 : 세조의 정변(政變)
O 주제 : 오직 한 임금만을 위한 충성 다짐.
반응형
'요점정리 > 고전 운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점 정리)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 원천석 (0) | 2023.05.11 |
---|---|
(요점 정리) 흥망이 유수하니 ~ - 원천석 (0) | 2023.05.11 |
(요점 정리) 가노라 삼각산아 ~ - 김상헌 (0) | 2023.05.11 |
(요점 정리) 일신이 사쟈 하엿더니 ~ - 작자 미상 (0) | 2023.05.09 |
(요점 정리) 어져 내 일이야 ~ - 황진이 (0) | 2023.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