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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O 갈래 : 고전소설(국문 소설, 가정소설)
O 성격 : 가정적, 풍간적
O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O 배경 : 명나라 초기
O 제재 : 처첩간의 갈등
O 주제 : 처첩 간의 갈등으로 인한 사씨의 고행.
권선징악
O 특징 : ① 대립적인 인물을 설정하여 여주인공의
인격을 강조
② 등장인물은 실제 인물을 암시하며, 인현
왕후의 폐위의 부당함을 풍자
O 주요 인물
| 안뮬 | 성격 |
| 유한림 (유연수) |
사씨의 남편. 유능한 인물이나 판단력이 부족하여 교씨의 흉계에 넘어감. 봉건적 사고관을 가진 전형적인 인물 |
| 사씨 | · 현모양처로서 성품이 곱고 착한 여인의 전형 · 선(善). 가문의 종속과 흥성을 추구함. 우아하고 기품이 있음. 이념 지향적 인물 |
| 교씨 | · 욕망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위선적이며 교활하고 표독스러운 악인의 전형 · 악(惡). 개인적, 현실적 욕망을 추구. 교태와 술수로 일관. 욕망 지향적 인물 |
O 작품과 당대 현실의 인물 대응
| 작품 속 인물 | <=> | 현실의 인물 |
| 유연수 | 숙종 | |
| 사씨(처) | 인현 왕후 | |
| 교씨(첩) | 희빈 장씨 | |
| 인아 | 없음 | |
| 장주 | 균(경종) |
O 작품의 주제 의식
표면적 = > 권선징악
이면적 = > 축첩 제도 비판. 인현왕후 폐위사건 풍자
O 이 작품의 전체 구성
| 발단 | 유연수는 15세에 장원 급제하여 한림학사를 제수받는다. |
| 전개 | 유 한림은 덕성과 재학(才學)을 겸비한 사씨와 결혼하나, 후사(後嗣)가 없어 교씨를 첩으로 맞는다. 교씨는 천성이 간악하여 정실이 되기 위해 사씨를 참소한다. 유 한림은 결국 사씨를 내쫓고 교씨를 정실로 삼는다. |
| 위기 | 교씨와 사통한 문객 동청의 모함으로 유 한림은 유배를 가게 된다. |
| 절정 | 유 한림에 대한 혐의가 풀리고 충신을 참소한 동청은 처형당한다. |
| 결말 | 사씨와 해후(邂逅)한 유 한림은 잘못을 뉘우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교씨를 처형하고 사씨를 다시 정실로 맞는다. |
O 사씨와 교씨의 성격 비교
| 사씨 | 교씨 |
| 선(善) | 악(惡) |
| 가문의 존속과 흥성을 추구 | 개인적, 현실적 욕망을 추구 |
| 우아하고 기품 있음. | 교태와 술수로 일관함. |
| 이념 지향적 인물 | 욕망 지향적 인물 |
| 영속적, 지속적인 성향 | 즉흥적, 임시방편적인 성향 |
→ ‘사씨남정기’ 속의 선악관은 기본적으로 조선 후기의 유교적 가치관과 당대의 통념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선이나 악의 관념자체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보여 주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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