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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혜경궁 홍씨
O 갈래 : 궁정 수필, 한글 수필
O 성격 : 사실적, 회고적, 비극적
O 제재 : 사도세자의 죽음
O 주제 : 남편인 사도 세자의 참변으로 인한 한 많은 인생 회고
O 특징 :
① 절실하고 간곡한 묘사가 두드러짐.
② 품위 있는 궁중 용어와 유려한 표현이 사용됨.
③「계축일기」, 「인현왕후전」과 함께 3대 궁정 수필로 일컬어짐.
O 이 글의 구성
구성 | 성격 |
혜경궁 홍씨 본인의 생애를 기록한 부분 | 회고록, 자서전의 성격 |
사도 세자의 탄생과 죽음을 기록한 부분 | 전기(傳記)의 성격 |
누명을 쓰고 죽은 친정 식구의 억울함을 기록한 부분 | 정치적 논변의 성격 |
O 이 작품의 주요 사건
➀ 선희궁이 보낸 편지를 읽고, 혜경궁 홍씨가 눈물을 흘림.
➁ 선희궁이 영조께 경모궁의 대처분을 고함.
➂ 영조는 이를 수락하여 창덕궁 거둥을 내리고 선희궁은 식음을 끊고 자리에 누움.
➃ 경모궁이 영조 앞에서 곤룡포를 벗고 엎드리고 영조는 뒤주를 내라 함.
➄ 세손이 영조에게 아비를 살려 달라고 애원하나 경모궁은 결국 뒤주 안으로 들어감.
➅ 경모궁이 폐위되고, 혜경궁 홍씨는 세손과 함께 본집으로 감.
O 인물 간의 관계
선희궁 (영조의 후궁인 영빈 이씨) |
부부 | 영조 (조선의 제21대 왕) |
|||||||||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세손을 구하기 위해 아들을 대처분하기를 고함. | 아들 |
경모궁에게 대처분을 명함. | |||||||||
경모궁 = 동궁= 세자(사도 세자) |
부부 | 빈궁 = ‘나’(혜경궁 홍씨) |
|||||||||
대처분에 따라 곤룡포를 벗고 뒤주 에 들어감. | 아들 |
세손의 안위를 걱정하여 선희궁을 말리지도 못하고, 경모궁을 따라 죽기 위해 자결을 시도하나 실패함. | |||||||||
세손(훗날 제22대 왕 정조가 됨.) | |||||||||||
영조에게 아비를 살려달라고 함. |
O ‘대처분’의 의미
- 사도세자의 폐위나 처형을 의미함
O 사도세자 사건(임오옥)
- 영조 38년(1762년)에 사도 세자가 부왕인 영조의 명령에 의해 뒤주 속에 갇혀 죽은 사건. 주위의 무고와 비방, 세자의 기이한 행동 등으로 부자간에 불신이 쌓였고, 급기야 영조가 세자를 폐위한 뒤 뒤주에 가두어 죽게 함. 영조는 후에 이를 후회하여 죽은 세자에게 ‘사도’라는 시호를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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