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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회요
- 윤선도
추성(秋城) 진호루(鎭胡樓) 밧긔 울어 예는 저 시내야.
윤선도가 유배 생활을 하던 곳 / 임을 향한 자신의 뜻을 비유함
무음 호리라 주야(晝夜)에 흐르는다.
흐르느냐?
님 향한 내 뜻을 조차 그칠 뉘를 모르나다.
임금 모르는구나
=> 임금을 향한 변함 없는 마음
<현대어 풀이>
추성의 진호루 밖에 울며 흐르는 저 시냇물아!
무엇을 하려고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느냐?
(저 시냇물은) 임을 향한 내 마음처럼 그칠 줄을 모르는구나.
O 갈래 : 평시조, 연시조
O 성격 : 우국가, (견회- 마음을 달램)
O 운율 : 4음보
O 제재 : 유배지에서의 정회
O 주제 : 연군 (임금을 그리워함)
O 특징 :
➀ 시냇물이 흐르는 모습으로 임을 향한 자신의 마음 을 빗대어 표현함
➁ 유배 생활 중에 지은 작품으로, 이때의 ‘임’은 임금 으로 해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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