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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고전 운문95

(요점 정리) 두류산 양단수를 ~ - 조식 두류산 양단수를 ~ - 조식 옛날에 듣고 頭流山(두류산) 兩端水(양단수)를 녜 듯고 이졔 보니, 지리산의 별칭 / 두 갈래로 갈라진 물줄기. 물 이름 桃花(도화)  은 물에 山影(산영)조차 잠겻셰라. 산 그림자까지 / 잠겼구나. 잠겨 있구나 아희야 武陵(무릉)이 어듸오 나 옌가 노라. 무릉도원의 준말로 도연명이 지은 에 나오는 이상향 지리산의 명승인 양단수를 지난날 얘기로만 듣고서 이제 와 처음 보니, 복숭아꽃이 떠내려 가는 맑은 냇물에는 산그림자마저 어리어 있구나. 얘야, 무릉도원이 어디냐? (내 생각으로는) 바로 여기가 무릉도원같이 여겨지노라. O 갈래 - 평시조 O 성격 - 한정가(閑情歌) O 표현 - 문답법. 영탄법 O 구성 - 초장(기) : 말로만 들은 두류산 양단수 중장(승) : 실제로.. 2023. 5. 11.
(요점 정리)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 작자 미상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 작자 미상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요 개같이 얄미우랴. 열이 넘게 화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함(설의법) 미운 님 오면은 꼬리를 홰홰 치며 치뛰락 내리뛰락 반 의태어 / 올라 뛰었다가 내리 뛰었다가 겨서 내닫고, 고운 임 오면은 뒷발을 버동버동 의태어 무르락 나락 캉캉 짖어서 돌아가게 한다. 물러났다가 나아갔다가 / 캉캉 - 의성어 쉰밥이 그릇그릇 난들 너 먹일 줄이 있으랴. 너를 먹이지 않겠다 – 설의법 작지 미상 개를 열 마리 넘게 기르지만 이 개처럼 얄미운 놈이 있을까. 미운 님이 오면 꼬리를 홰홰 치면서 뛰어 올랐다 내리 뛰었다 하면서 반겨 맞이하고, 사랑하는 님이 오면 뒷발을 버둥거리면서 물러섰다가 나아갔다가 캉캉 짖어 돌아가게 한다. 쉰밥이 그릇그릇 아무리 많이 남.. 2023. 5. 11.
(요점 정리) 나모도 바히돌도 업슨 ~ - 작자 미상 나모도 바히돌도 업슨 ~ - 작자 미상 쫓긴 / 속 마음 나모도 바히돌도 업슨 뫼헤 매게 친 가토리 안과, 바윗돌. ‘바히’만 따로 ‘전혀’의 뜻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음 大川(대천) 바다 한가온 一千石(일천 석) 시른 에, 넓고 큰 바다 노도 일코 닷도 일코 뇽총도 근코 돗대도 것고 치도  용총(龍驄). 돛대에 맨 굵은 줄 / 키. 배의 뒤에 달려서 방향을 조절하 는 기구 지고, 람 부러 물결치고 안개 뒤섯계 자진 날에, 갈 자욱한 길은 千里萬里(천리 만리) 나믄듸 四面(사면)이 거머어 넘는데. 더 되는데 / 검고 어둑한 곳 득 져뭇 天地寂寞(천지 적막) 가치노을 듸, 水賊 까치놀. 사나운 물결. 사나운 파도 위의 떠도는 흰 거품 (수적) 만난 都沙工(도사공)의 안과, 해적 사공의 우두머.. 2023. 5. 11.
(요점 정리) 귀또리 져 귀또리 ~ - 지은이 미상 귀리 져 귀리 ~ - 지은이 미상 귀리 져 귀리 어엿부다 저 귀리 귀뚜라미 불쌍하다 어인 귀리 지  새 밤의 긴 소 쟈른 소 節節(절절)이 슬픈소 제 혼자 우러 녜어 紗窓(사창) 여 계속해서 울어 / 비단으로 장막을 친 방. 여자의 거처. 규방(閨房) 왼 을 리도 오고야. 살풋 든 잠 / 알뜰히도. 여기서는 잘도 두어라, 제 비록 微物(미물)이나 無人洞房(무인동방)에 임이 없는 외로운 여인의 방 내  알리는 너인가 노라. 귀뚜라미와 시적 자아가 물아일체, 동병상련의 관계임을 표현 귀뚜라미, 저 귀뚜라미, 불쌍하다 저 귀뚜라미, 어찌된 귀뚜라미가, 지는 달, 새는 밤에 긴 소리 짧은 소리, 마디마디 슬픈 소리로 저 혼자 계속 울 어, 비단 창문 안에 옅은 잠을 잘도 깨우..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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