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덕선생전
박지원
O 갈래 : 한문소설, 단편 소설
O 성격 : 풍자적, 비판적, 교훈적, 설득적
O 체재 : 천민 계층의 엄행수
O 주제 : 바람직한 교우의 도와 무실역행하는 삶
O 특징 :
➀ 현실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통해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함
➁ 서민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반으로 하 고 있으며, 평등사살이 담겨 있음
O 등장 인물
성격 | |
선귤자 | 당대의 학자로 매일 똥을 푸는 직업의 천농 <엄행수>와 친교하면서 제자 <자목>에게 참다운 교제의 철학과 당시 모순과 가식된 생활 속의 위선자를 풍자하는 실재인물이다. |
예덕선생 | 똥을 저 나르는 역부로서 <행수>라는 별칭을 얻는다. 그의 행적은 더러우나 입은 극히 조촐하여 <선귤자>는 그를 이 세상에서 가장 참된 은사 노릇을 한다하여 <예덕선생>이란 칭호를 바친다 |
자목 | <선귤자>의 제자로서 스승이 <엄생수>와 같은 역부를 우대함에 치욕을 느끼고 스승의 문하를 떠나려 한다. 그러나 스승인 <선귤자>가 신분이 서민에 지나지 않은 만큼 그의 제자인 <자목>도 고상한 계층은 아닌 듯 하다. |
O ‘선귤자’가 말하는 참다운 교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박지원이 비판하고자 한 당시 사회의 모습을 이야기해 보자.
‘선귤자’는 벗을 사귀는 데 있어서 신분의 차이는 고려 대상이 되지 않으며, 진실된 마음으로 교우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당시 사회의 신분 질서에 대한 비판이자, 무위도식하는 양반들의 허욕과 위선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 있다.
O ‘예덕선생’은 사농공상의 어느 계급에도 속하지 않는 하층민이다. 박지원의 실학사상이 이러한 인물 설정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실학사상은 당시 조선의 변화와 개혁을 주장한 학문이다. ‘예덕선생전’은 신분제 개혁을 주장하는 실학사상을 반영하여, 문학에서 소외되어 있던 하층민을 주요 인물로 등장시키고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O 예덕 선생전에 제시된 새로운 인물형 ‘엄행수’
➀ 스스로 노동을 하며 생활함
➁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함
➂ 자기 분수를 알고 만족함
➃ 남의 것을 탐하지 않음
➄ 겸손하고 소박하게 삶
반응형
'요점정리 > 고전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점 정리) 옥단춘전 (0) | 2023.04.26 |
---|---|
(요점 정리) 과거로부터 배우는 지혜, “오래된 미래” (0) | 2023.04.26 |
(요점 정리) 양반전 - 박지원 (0) | 2023.04.26 |
(요점 정리) 속미인곡 - 정철 (0) | 2023.04.24 |
(요점 정리) 사씨남정기 - 김만중 (0) | 202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