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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고전 운문95

(요점 정리) 눈 - 김수영 눈 서정적 자아로 하여금 세상을 향해 기침을 하게 만드는 순수 - 김수영 눈은 살아 있다. 정의롭고 순수한 생명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순수한 것이 살아 있음을 인식하는 행위는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불순함과 비굴함을 깨닫게 함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반복.점층 생명으로 느낌 => 1연 : 눈의 생명력(1) 기침을 하자 ‘끝행의 마음껏 뱉자’와 호응(기침-불순한 일상성)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순수한 영혼을 가진 존재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순수한 생명) ↔ 기침(불순한 일상성))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순수한 생명을 앞에 두고 평소에 마음놓고 표현할 수 없었던 괴로움 기침을 하자 마음 속에 쌓인 하고 싶은 말을 가식 없고 결연하게 토해 내자 => 2연 : 젊은 시인의.. 2023. 4. 16.
(요점 정리) 논매기 노래 논매기 노래 - 작자 미상 잘하고 자로 하네 에히요 산이가 자로 하네. 잘, 또는 자주 후렴구 - 운율을 형성하는데 기여 이봐라 농부야 내 말 듣소 이봐라 일꾼들 내 말 듣소. 선창자의 선창 부분 잘하고 잘로 하네 에히요 산이가 자로 하네. - 나머지 일꾼들이 뒤솟리를 받는 부분 하늘님이 주신 보배 편편옥토가 이 아닌가. 자신들이 경작하는 농토를 가리키는 것으로 자부심이 드러남(은유) 잘하고 잘로 하네 에히요 산이가 자로 하네. - 일꾼들이 서로 격려하는 내용 물꼬 찰랑 돋아 놓고 쥔네 영감 어디 갔나. 논에 물이 찰랑찰랑헤게 해 놓고 / 쥔네 - 주인네 잘하고 잘로 하네 에히요 산이가 자로 하네. 잘한다 소리를 퍽 잘하면 질 가던 행인이 질 못 간다. 논매기 노래를 ‘길’의 충청도 방언 잘하고 잘로 하.. 2023. 4. 16.
(요점 정리) 내 언제 무신하여 ~ - 황진이  언 무신(無信)여~ - 황진이  언 무신(無信)여 님을 언 속엿관 내가 언제 신의가 없어서 임을 한 번이라도 속였기에 월침 삼경(月沈三更)에 온 지 전(全)혀 업 달이 기운 한밤중이 되도록 찾아올 기척이 전혀 없네. ⇒ 정서 ; (임에 대한) 원망. 탄식 추풍(秋風)에 지는 닙 소야 들 어이 리오. 추풍에 낙엽지는 소리야 낸들 어찌하리오. → 낙엽 지는 소리를 임의 기척인 줄로 속는 내 마음이야 낸들 어찌하리오. O 갈래 : 평시조 O 성격 ; 연정가 O 주제 ; 연모의 정. 임에 대한 그리움 O 해제 : 임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초장에서 밝히고, 중장에서 임이 찾아 주지 않는 게 대한 안타까움을 노래했다. 그리고 종장에서는 임이 찾아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추풍에 지는.. 2023. 4. 16.
(요점 정리) 공무도하가 – 백수광부의 아내 공무도하가 – 백수광부의 아내 公無渡河(공무도하) 임은 강을 건너지 마오(애원) 강을 건너려는 임을 만류함 公竟渡河(공경도하) 임은 그예 강을 건너다(초조,불안) 임이 물을 건넘 墮河而死(타하이사) 물에 빠져 죽으니(슬픔) 임이 물에 빠져 죽음 當奈公何(당내공하) 임은 어찌할거나(한탄,체념) 임을 잃은 화자의 한탄과 체념 O 갈래: 고대 가요, 한역 시가(한시를 번역) O 성격: 서정적, 체념적, 비극적 O 제재: 물을 건너는 임 O 주제: 임을 여읜 슬픔 O 특징: ① 문헌상 가당 오래된 서정시가로 평가받음 ② 집단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시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임 ③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인 ‘한’을 노래함 O 물의 이미지 변화 1행 임에 대한 화자의 사랑 2행 임과 화자의 이별 3행 임의 죽음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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